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3년 공급물량 3000호에 대해 총 14605건이 신청(경쟁률 4.9 : 1)된 가운데 단독 2436호, 공동 564호가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1만456명이 혜택을 받은데 이어 올해 3,587명이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되면 총 1만404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자 구성비율은 1순위(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구)가 75%, 2순위(월소득 50%이하, 장애인 가구)가 24%로 나타나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보증금 1백~2백만원, 월임대료 7~17만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부담을 해결하게 된다.
특히, 2인 이상이 공동거주할 경우 주거비 부담은 더욱 줄어드는데, 2인 공동거주시 월 임대료는 4∼9만원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국토부는 대학생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매년 3,000호씩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대학생 전세임대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LH의 '전월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별 중개업소 명단 제공 등 대학생들이 손쉽게 주택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1차로 선정된 3,283명 중 2월 입주를 희망한 학생 1410명에 대해서는 주택물색 방법 및 계약절차 안내와 주택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전원 계약체결(계약예정 포함)을 완료했다.
계
(4.9:1)
단독거주
공동
거주
소계
1순위
(수급자, 한부모, 시설퇴소아동)
2순위
(장애인 가구,
소득 50%이하)
3순위
(일반가구)
공급 물량
3,000
2,100
2,100
900
신청 접수
14,605
13,746
2,575
6,476
4,695
859
입주자 선정
3,000
2,436
1,825
603
8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