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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자본금 증자안 이사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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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자본금 증자안 이사회 통과

28일 드림허브 이사회 개최…자본금 5조 증자 승인

[글로벌이코노믹=김병화기자]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용산개발사업이 회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28일 이사회를 개최, 코레일이 요구한 자본금 5조원 증자안을 참가 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10명 중 코레일 3명, 롯데관광개발 2명, 삼성물산 1명, 푸르덴셜 1명 등 총 7명이 참석해 증자안에 찬성했다.

KB자산운용(1명), 미래에셋자산운용(1명), 삼성SDS(1명) 이사들은 불참했다.

이사회에서는 ▲코레일의 현물출자 2조6000억원 ▲랜드마크빌딩 계약금 4161억원 긴급지원 ▲민간출자회사 1조4000억원 유상증자 등 3개 안건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