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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수도권 복합쇼핑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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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수도권 복합쇼핑몰 개발 착수

송도·김포·하남·고양 등 인근 아파트 기대감 솔솔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롯데, 현대, 신세계 등 국내 유통업계 3인방이 수도권 요지에서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이에 쇼핑몰 주변지역에서도 개발호재에 따른 부동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롯데는 올 하반기 송도에서, 현대는 올 상반기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과 알파돔시티에서 각각 복합쇼핑몰을 착공할 방침이고 신세계는 상반기 중 하남 미사와 고양 삼송에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업체 전문가는 "유통 3인방이 개발하는 지역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가 검증된 곳"이라며 " 단순히 쇼핑의 공간인 백화점을 넘어 영화관, 음식점 등 문화·여가시설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고용창출로 인해 인구 유입이 늘고 유동인구가 몰려 부동산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이와관련 업계 전문가는 ""복합쇼핑몰은 인근 집값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며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이 가시화되면 곳곳에 상권이 들어서 번화가, 중심지로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