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를 조사한 결과 집세 물가지수(월세+전세)는 ‘105.5’로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월세가격이 지난 1월과 2월 상승했으나 비수기라 상승폭은 다소 적었다”며 “하지만 3~4월 이사철에는 전월세 가격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 서민 주택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집세 물가지수 ‘105.2’는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