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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시즌2, '앤드류최-악동뮤지션-방예담-라쿤보이즈-이천원, TOP5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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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시즌2, '앤드류최-악동뮤지션-방예담-라쿤보이즈-이천원, TOP5 확정'

▲사진=K팝스타2방송캡처
▲사진=K팝스타2방송캡처
죽음의 결전을 벌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TOP6의 경연이 상상초월 결과로 시청자들을 초긴장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17회 분에서는 앤드류 최, 라쿤보이즈, 신지훈, 악동뮤지션, 방예담, 이천원 등 최정예 TOP6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생방송 3라운드는 ‘일대일 대결’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배틀인 만큼 TOP6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던 상황. 숨 막히는 불꽃 서바이벌을 벌인 TOP6의 경연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예측불허 결과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초강력 우승후보로 꼽혔던 라쿤보이즈와 신지훈이 나란히 탈락의 위기에 처하는 뜻밖의 결과가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단 한 팀만이 와일드카드로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 최고조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것. 뜻밖의 결과에 당황한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 역시 누구를 선택할지 깊은 고민에 빠지며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라쿤보이즈와 신지훈, 그리고 시청자들은 세 명의 심사위원이 과연 어떤 팀을 구제할지 최종 발표를 기다리며 그야말로 피 말리는 순간을 보냈던 셈이다.

결정을 내린 보아는 “사실 TOP6 중에 두 팀이 이 자리에 나란히 설 줄 상상도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입을 뗐다. 그러나 이내 “다음 무대가 궁금한 참가자를 뽑았다”며 TOP5 마지막 진출자로 라쿤보이즈를 호명했고, 동시에 신지훈의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안타깝게도 TOP5의 관문을 넘지 못한 신지훈은 “탈락했었는데 다시 뽑아주셔서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심사위원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했다. 박진영은 “노래를 한 번도 안 해본 참가자다. 이 기회에 놀라운 목소리와 타고난 열린 발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레슨을 받고 노래를 연습한다면 엄청난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신지훈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반면 또 다른 탈락 후보였던 이천원은 지난주에 이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TOP5 진출에 성공했다. 2주 만에 다시 방예담과 가혹한 운명의 재대결을 펼쳤던 이천원은 산울림의 ‘개구장이’로 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대결에서 패해 탈락 후보에 선정됐던 상황. 하지만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문자투표 1위를 차지, 다시 한 번 극적인 기사회생을 이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신지훈이 탈락이라니ㅠㅠ...충격적이지만 라쿤이 지훈양 몫까지 잘해줬으면 좋겠네”, “라쿤보이즈 긴장 풀고, 기대치 같은거 생각 말고 이전처럼 멋진 팀웍으로 다시 부활하자. 화이팅!! 그리고 지훈양.. 고생했어요.”, “이천원이 탑 5에 들어가서 완전 기쁨! 정말 잘하고 싶어하는 그 간절함과 열정이 좋다. 마음껏 즐겨주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방예담, 라쿤보이즈, 이천원을 TOP5로 결정한 는 오는 17일 SM-YG-JYP 3사의 캐스팅을 놓고 더욱더 흥미진진한 경쟁을 벌일 예정. 점점 치열해지는 서바이벌 경쟁 속에 TOP5 참가자들이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TOP5의 끊임없는 도전이 계속될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