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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김과장이 자살 메모남기고 사라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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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김과장이 자살 메모남기고 사라진 까닭은?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강원 홍천군청 김모 자치행정과장이 가족에게 "애들을 잘 키워달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종적을 감춰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4일 홍천군청 등에 따르면 김 과장은 여느 때처럼 아침 일찍 집을 나섰지만 출근하지 않았다.
김 과장의 아내는 남편이 산책을 나간 줄 알았는데 오전 9시가 넘도록 귀가하지 않아 이상히 여겨 경찰과 군청에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핸드폰을 꺼둔 채 집에 두고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과장은 올해 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과장의 실종사건이 개인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군청 조직의 말 못할 어떤 이유가 작용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