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거주 당시 엘리트 계층이던 탈북 지식인들은 경제 체제 및 전문용어 등의 차이로 인해 사회 적응 및 취업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탈북민 석·박사 과정생 모임인 ‘탈북 대학원생 학술동호회’에 연구공간 제공과 공사 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공사 진영욱 사장은 “이번 통일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 지식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이들이 향후 통일시 양 체제를 융합할 수 있는 유용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