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치라는 것도 여러 사람이 여러 정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뚜렷하게 이것은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 출신이 민간과 경쟁해서 성공한 CEO가 됐다. 그러면 이 사람을 불러오면 모피아라서 나쁜 거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 같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석이 굉장히 다를 수 있는 말들"이라면서 "문맥을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전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