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명장 여경래, 정세군 셰프의 지도아래 참가한 국가대표팀은 전채, 생선, 육류, 야채, 탕으로 이루어진 5가지 코스요리를 박규희, 변동국, 서동식, 박미나 셰프가 4인 1조를 이루어 단체전에 참가했다.
대만 세계요리대회는 각국의 국가대표 24개팀과 단체와 개인 250여명의 요리사들이 참여해 경연을 벌이는 세계적인 요리 축제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대만팀이 차지했고, 2위는 마카오팀에게 돌아갔다.
한국 중식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세계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짜장면과 같이 한 세기가 넘도록 우리문화로 발전되어 온 한국식 중화요리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젊은 셰프들이 한국 중화요리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