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관의 매수세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 하락한 97.92엔에 거래됐고, WTI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15센트 하락한 배럴당 104.55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전일대비 0.6% 상승 마감했다.
이런가운데 전일대비 1.99포인트(0.10%) 오른 1901.88에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2405억원, 외국인이 908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12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5%), 운수장비(2.81%), 운수창고업(1.52%), 기계(1.15%), 섬유의복(0.17%), 보험업(0.19%)등이 상승했고 통신업(1.17%), 종이목재(0.16%)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3.26%), 현대모비스(4.52%), 기아차(3.10%), 삼성전자우(0.50%) 등이 올랐고 삼성생명(0.47%), LG화학(0.35%), SK텔레콤(2.22%)등이 하락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에 2.37% 상승했고 GKL이 2분기 이익 모멘텀 점진적 확대 전망에 8.32% 오르며 닷새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48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305종목이 내렸다. 88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유통(2.50%), 운송장비·부품(2.24%), 제약(1.87%), 컴퓨터서비스(1.67%)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50%), 통신서비스(1.00%), 건설(0.44%), 기타제조(0.41%)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3.83% 오른 5만6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서울반도체(1.53%), 파라다이스(0.22%), 동서(3.52%)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09%), 성광밴드(0.53%), 메디톡스(0.93%)등은 내림세였다. 매일유업은 가격인상률이 적정 수준이라는 분석에 2.86%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364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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