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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기관 동반 매수에 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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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기관 동반 매수에 1910선 회복

▲30일코스피는전일보다17.16포인트(0.90%)상승1917.05에마감했다.
▲30일코스피는전일보다17.16포인트(0.90%)상승1917.05에마감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7.16포인트(0.90%) 상승 1917.05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의 매수세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주택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6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월보다 0.4% 감소한 11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 하락한 97.92엔에 거래됐고, WTI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15센트 하락한 배럴당 104.55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전일대비 0.6% 상승 마감했다.

이런가운데 전일대비 1.99포인트(0.10%) 오른 1901.88에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2405억원, 외국인이 908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12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5%), 운수장비(2.81%), 운수창고업(1.52%), 기계(1.15%), 섬유의복(0.17%), 보험업(0.19%)등이 상승했고 통신업(1.17%), 종이목재(0.16%)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3.26%), 현대모비스(4.52%), 기아차(3.10%), 삼성전자우(0.50%) 등이 올랐고 삼성생명(0.47%), LG화학(0.35%), SK텔레콤(2.22%)등이 하락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에 2.37% 상승했고 GKL이 2분기 이익 모멘텀 점진적 확대 전망에 8.32% 오르며 닷새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48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305종목이 내렸다. 88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5포인트(1.01%) 상승한 546.43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1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5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50%), 운송장비·부품(2.24%), 제약(1.87%), 컴퓨터서비스(1.67%)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50%), 통신서비스(1.00%), 건설(0.44%), 기타제조(0.41%)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3.83% 오른 5만6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서울반도체(1.53%), 파라다이스(0.22%), 동서(3.52%)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09%), 성광밴드(0.53%), 메디톡스(0.93%)등은 내림세였다. 매일유업은 가격인상률이 적정 수준이라는 분석에 2.86%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364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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