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이산가족 상봉대비 도로 특별점검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8일 이산가족 상봉에 대비해 남북연결도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에 대비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북연결도로 등 관내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하고 23일 변종현 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출입국 관리사무소 진입도로 및 남북연결도로 등 관련 도로에 대해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작업을 완료하고 군부대와 함께 제초작업 등 경관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 정비 작업으로 이산가족 상봉단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국도의 교통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