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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두배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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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두배로 확장

개인별 휴식공간 구축 등 특급호텔 수준의 쾌적한 서비스 제공

▲24일(목)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비즈니스라운지에서윤영두아시아나항공사장(가운데)을비롯한귀빈들이확장기념테이프커팅을하고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24일(목)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비즈니스라운지에서윤영두아시아나항공사장(가운데)을비롯한귀빈들이확장기념테이프커팅을하고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아시아나항공이 2배 규모 확장 및 리뉴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비즈니스 라운지를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24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및 관계자 등 1백 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확장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되는 라운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들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新비즈니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의 기존 비즈니스 라운지 옆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라운지와 통합하면 2배가 커진 총면적 3,240, 456석의 규모에 최대 일 2,100명 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인천공항 최대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운지 입구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제작한 한국 전통 건축물 이미지의 아트월 및 비디오월을 설치했으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개인별 휴게공간인 Rest Zone 및 휴게의자와 샤워룸, 비즈니스 센터, 다이닝 홀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지적인 분위기의 도서관 컨셉에 밝고 모던한 스타일의 개인만의 휴식 공간이란 이미지를 가미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하였다.

아시아나 관계자는내년 A380 등 중대형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비즈니스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라운지 확장 오픈이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시아나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