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동남아에서도 즐긴다

[글로벌이코노믹=정소현 기자] 엠게임의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를 동남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엠게임은 15일 ‘열혈강호2’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부분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엠게임은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1위 게임 업체인 ‘큐비넷'(Cubinet Interactive Sdn. Bhd)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 서비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 한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큐비넷’의 앤디 초 대표는 “’열혈강호2’는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열혈강호 온라인’ 전작의 인지도로 비공개 테스트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에 태국과 터키에서도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