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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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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 탄생할까?

[그린 경제=편도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부의장 후보를 놓고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7일 실시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부의장 선거에 세명의 의원이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기호 1번 이석현 의원, 기호 2번 김성곤 의원, 기호 3번 이미경 의원이 각각 국회부의장 등록을 마친 상태.

이미경의원과 이석현의원의 경우 5선 의원이며 김성곤 의원의 경우 4선의원으로 만만치 않은 정치 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인 이미경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이 최근 박영선 첫 여성 원내 대표를 탄생 시킨데 이어 또한번 '유리천장'을 깨뜨릴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미경 의원은 15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19대까지 연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

이미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40개국에 여성 국회의장, 88개국에 여성 부의장이 활약하고 있고 한국도 이제 국회의장단에도 여성이 참여해야 할 때"라며 "여당의 독주, 대통령의 독선에 대해 할 말은 분명히 하는 강단 있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