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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월 농업부문 무역수지 730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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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월 농업부문 무역수지 730억 흑자

[글로벌이코노믹=한혜영 기자] 멕시코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4월 농축산업 부문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농축산업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흑자는 의미가 있다.

4월 농업부문의 무역수지 흑자가 7120만 달러(약 730억원)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의 통계를 기반으로 수정‧발표한 해당 부문의 매출이 66억1200만 달러(약 6조7500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대비 5.7%나 증가했다. 여기서 농업부문은 농업‧어업‧축산업과 농업관련 산업이 포함된다.
농업‧어업‧축산업 부문의 수출은 34억9400만 달러(약 3조5700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했다. 농업관련 산업부문의 수출도 31억1800만 달러(약 3조18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 올랐다.

멕시코는 현재 160개국을 상대로 290개 이상의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토마토, 아보카도, 야채, 딸기, 오이, 양파, 수박, 망고, 아스파라거스, 레몬, 맥주, 데킬라,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 있다. 수출대상국은 미국, 일본, 캐나다,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칠레, 페루, 쿠바,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독일, 스페인, 벨기에, 중국, 베트남, 홍콩, 알제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