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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건스탠리, 印인터넷 사용자 2018년 5억19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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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건스탠리, 印인터넷 사용자 2018년 5억1900만 명

[글로벌이코노믹=윤영미 기자] 글로벌 투자기업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인터넷 가입자가 2018년 3월 말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25%씩 상승해 5억1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2분기 기준 인터넷 사용자가 전체 인구 12억 명 중에 21000만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2016년 회계연도까지 33000명으로, 2018년 회계연도까지는 519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통신 분야에서 인터넷 관련 단말기의 가격 하락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 보급률,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온라인 콘텐츠의 발달이 인터넷 사용자를 늘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2년 동안 평균 200달러(204000)에서 50달러(51000)로 인하됐다. 20139월 기준 인터넷 가입자가 21000만 명인데 이 중에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입자가 18800만 명으로 전체 중 90%나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국가에 저가형 스마트폰을 공략할 목적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진입 중이라고 했다. 레노버, 필립스, 모질라 재단 등이 대표적인데 가격을 낮추면 낮출수록 이들 국가의 인터넷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설립 : 1935년
본사 : 미국 뉴욕
주요사업 : 투자, 자산관리, 소매중개 등
매출 : 368억 4000만 달러(약 37조 6200억 원) - 2013년
영업이익 : 36억 5600만 달러(약 3조 7300억 원) - 2013년
순이익 : 36억 1300만 달러(약 3조 6800억 원) - 2013년
직원 : 5만 5794명 -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