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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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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 1위

[글로벌이코노믹=유민 기자]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신관리 관련 컨설팅업체인 리스크 몬스터(Riskmonster)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100년 후에도 생존 가능한 기업으로 도요타 자동차가 45.9%로 1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 1, 2, 3위 모두 자동차 제조사가 뽑혔다. 상위 20개사 중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는 45.9%, 혼다는 22.7%, 닛산은 18.0%의 답변을 얻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3사외에 전기기기 제조업체 5개사, 식음료 제조업체 5개사, 철도산업 3개사, 운송업 2개사 등이 순위에 랭크됐다.
전기기기 제조업체로는 파나소닉, 히다치, 캐논, 소니, 도시바 등이며, 식음료 제조업체는 아지노모토, 닛신식품, 산토리, 기린맥주, 키코망 등이다. 또한 철도산업에는 JR 히가시니혼(East Japan Railway Company), JR 도카이(Central Japan Railway Company), JR니시니혼(West Japan Railway Company)이 이름을 올렸으며, 운송업으로는 야마토 운수, ANA 등이 선정됐다.

리스크몬스터사는 지난 3월 일본 내 기업 중 연간 매출액 2500억 엔(25000억원) 이상, 상시종업원 5000명 이상의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59세의 지식인, 60~69세의 개인 등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