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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지난 1주일간 장바구니 물가 0.3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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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지난 1주일간 장바구니 물가 0.36% 하락

브라질 통계 및 사회경제연구 상호조합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대 공업도시인 상파울로의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 10월 24~30일 0.36% 하락했다. 장바구니 물가는 주요 소비품 31개의 물가를 나타내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31가지 품목 중 15개 소비품의 가격이 하락했다. 평균가격은 10월 24일 401.86레알(약 17만8300원)에서 10월 30일 400.42레알(약 17만7700원)로 떨어졌다. 주로 감자, 토마토 페이스트, 소시지, 양파, 쇠고기, 식용유, 모차렐라 치즈, 세탁세제, 화장지 등의 가격이 내렸다.
현재 브라질의 경제가 저성장, 고물가 시대인 만큼 중앙은행도 물가조정을 위해 10월 말 기준금리를 11.25%로 인상했다. 10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6.75%로 집계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