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베네수엘라, 최대 철강기업 오리노코 폐쇄

공유
0

베네수엘라, 최대 철강기업 오리노코 폐쇄

베네수엘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베네수엘라 최대 철강기업인 알프레도 마네이로 오리노코(Alfredo Maneiro Orinoco)가 문을 닫았다. 12만6000t 생산을 마지막으로 기업폐쇄를 결정한 것이다.

기업 내의 노동분쟁에 따른 생산감소와 손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알프레도 마네이로 오리노코는 국가철강생산량의 27%를 감당했었다. 정부는 주택과 건설 등 국내 수요에 월 20만t 철강이 필요하며 새로운 공급처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배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