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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10월 임대료 9월 대비 3.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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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10월 임대료 9월 대비 3.9% 하락

노르웨이 정부에 따르면 수도 오슬로에서 지난 10월 1 베드룸 아파트의 1개월 평균 임대료는 8515크라운(약 135만3100원)으로 9월 대비 3.9%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할 때 5.8% 상승했다.

2 베드룸 아파트의 1개월 평균 임대료는 1만1425크라운(약 181만5500원)으로 9월 대비 1.1% 하락했지만 전년 10월 대비 5.0% 상승했다. 3 베드룸 아파트의 1개월 평균 임대료는 1만4612크라운(약 232만1900원)으로 9월 대비 0.7% 하락했고 전년 10월 대비 6.4% 올랐다.
부동산업체들은 빈 주택 수는 많지만 임차인은 적어 주택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적절한 시기에 맞춰 임차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 임대료는 떨어지고 있다. 석유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것도 임대료가 하락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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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