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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이플럭스 3분기 순익 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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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이플럭스 3분기 순익 55% 감소

싱가포르의 수처리시설 대기업인 하이플럭스는 올 7~9월 중 순이익이 1130만 싱가포르 달러(약 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나 줄어들었다고 1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매출 또한 같은 기간 중 1억100만 싱가포르 달러로, 46%가 감소했다.

이는 인도내 신규 사업의 개시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플럭스는 싱가포르 투어스의 해수탈염 공장 완성이후 관련 사업의 규모를 축소조정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수재처리공장 입찰에서도 중국 베이징시 정부의 수처리회사와 싱가포르 대형 건설사 유나이티드엔지니어스 컨소시엄에 밀려났다.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