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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스코, 올해 1분기(8~10월) 당기순이익 1조9800억원 기록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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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스코, 올해 1분기(8~10월) 당기순이익 1조9800억원 기록

입력2014-11-17 21:15

미국의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의 지난 8월부터 시작한 1분기(8~10월) 당기순이익는 18억달러(약 1조98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의 침체를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적은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시스코의 실적은 대륙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유럽, 특히 영국 및 남부 유럽의 이익은 20% 늘어났고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1분기에 주문은 6% 증가했다. 또한 미주지역에서 2%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33%,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12%, 신흥시장에서 6% 각각 감소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