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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러시아에서 아이폰 6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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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러시아에서 아이폰 6 가격 인상

미국의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은 11월 26일 공식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루블화의 약세에 따른 조치 일환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아이폰 6, 내장 메모리 16기가바이트의 가격은 8000루블(약 18만원) 인상돼 3만9990루블(약 91만원), 64기가바이트는 1만 루블(약 22만원) 인상돼 4만6990루블(약 107만원), 128기가바이트는 1만1000루블(약 25만원) 인상돼 5만2990루블(약 121만원)로 책정됐다.
스마트폰 아이폰 6 플러스는 메모리 16기가바이트 버전 가격은 1만 루블(약 22만원) 인상돼 4만6990루블(약 107만원), 64기가바이트는 1만1000루블(약 25만원) 인상돼 5만2990루블(약 121만원), 128기가바이트는 1만2000루블(약 27만원) 인상돼 5만8990루블(약 135만원)로 정해졌다.

높은 가격은 저렴한 아이폰 모델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아이폰 5S 메모리 16기가바이트의 가격도 5000루블(약 11만원) 인상돼 2만9990루블(약 68만원), 아이폰 5C 메모리 8기가바이트의 가격은 2000루블(약 4만원) 인상돼 1만9990루블(약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