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스마트폰의 매출이 처음으로 10억대를 초과해 작년 대비 26.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에는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12.2%로 예상되지만 2014~2018년 스마트폰 판매는 연평균 9.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체제의 관점에서 보면 향후 몇 년간 큰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은 낮다. 전 세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구글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는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판매될 스마트폰의 80%가 안드로이드를 장착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드로이드의 장착 비율은 82.3%로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는 올해의 시장점유율인 13.8%에서 향후 12.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인 윈도는 시장점유율이 2.7%에 불과한데 5.6%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