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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8개국, 10월 소매판매 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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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8개국, 10월 소매판매 0.4% 증가

유럽통계청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올해 10월 유럽연합(EU) 전체적으로 소매판매는 0.4% 증가했다. 가장 최악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국가는 슬로베니아로 1.9% 하락했다. 다음으로 포르투갈 1.6%, 오스트리아 1.2% 각각 하락했다. 이들 3개 국가가 EU 28개국 중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10월 다른 회원국들의 소매판매 현황을 보면 핀란드의 경우 2.7% 상승했고, 독일ㆍ영국은 각각 1.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식품과 연료유의 가격동향을 보면 EU 국가 전체적으로 0.7% 증가했다. 하지만 음식, 음료, 담배에 대한 수요는 안정적이다. 비식품 분야가 1.2% 상승하는 동안에 음식은 0.6%, 음료는 0%, 담배는 1% 각각 올랐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연간으로 비교해 보면 룩셈부르크가 12.5%가 상승해 최고를 기록했다. 2위는 에스토니아, 3위는 슬로바키아가 차지했다. 몰타는 3.7%, 슬로베니아는 0.1%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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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