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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인 자동차 실물 첫 공개…내년 도로 시험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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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인 자동차 실물 첫 공개…내년 도로 시험주행

▲구글이22일(현지시간)구글플러스를통해공개한무인(전자동운전)자동차시제품
▲구글이22일(현지시간)구글플러스를통해공개한무인(전자동운전)자동차시제품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무인(전자동운전) 자동차의 시제품 실물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구글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팀은 이날 구글 플러스 게시물을 통해 모형이 아닌, 시제품 실물 사진을 일반에 공개했다. 구글이 모든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무인 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올해 말과 내년 초 시험용 트랙에서 무인 자동차의 시험주행을 거쳐 내년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도로에서 정식으로 시험주행을 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주행 기간에도 안전을 위해 인간 운전자를 탑승시키고 필요하면 수동으로 차를 제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