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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스마트폰 러시아 판매가격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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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스마트폰 러시아 판매가격 35% 인상

미국 애플은 러시아 루블화 위기로 최근 1주일 정도 중단했던 자사 사이트를 통한 러시아현지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상품 가격은 종전에 비해 35% 정도 인상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아이폰6는 5만3990 루블(약 110만4800원) 이상, 대화면인 아이폰6 플러스는 6만1990루블 이상으로 각각 가격을 설정했다.
애플은 11월 하순에도 25%정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차례에 걸친 인상으로 70%나 값이 치솟았다.

애플은 러시아에서 휴대폰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서만 현지에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