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1.974%로 기록됐다. 3년물 국고채 금리가 1%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역시 전날 대비 각각 0.067%포인트와 0.064%포인트 하락해 2.089%와 2.369%를 기록했다. 20년물 국고채 금리 또한 전날 보다 0.068%포인트 하락한 2.575%를, 30년물 국고채 금리는 0.065%포인트 하락한 2.676%였다
이외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전날 보다 0.047%포인트 떨어진 연 2.296%, BBB-등급 금리는 전날 보다 0.046%포인트 하락한 연 8.148%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금리를 유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금리인하 발언과 관련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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