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15일 티몬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티몬 인수는 모바일 분야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사업성과 수익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인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의 참여로 티몬 인수전은 지난 9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LG유플러스를 포함해 KKR 등 사모투자펀드 3곳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티몬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셜커머스 업체로 지난해 1월 미국 그루폰그룹에 팔렸고 1년 만에 또 매물로 나오게 됐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