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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조직개편 단행 임원실 폐지…본부·실·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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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조직개편 단행 임원실 폐지…본부·실·처 체제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대한지적공사가 오는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 향상과 사업 추진 용이성 확보를 위해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
조직개편에 따라 지적공사는 종전 3이사 1본부 4실 2단 9부에서 4본부 5실 9처로 개편된다. 행정업무의 통일적이고 체계적 수행을 위해 임원실은 '본부'로 조직명을 단일화했으며 업무부서는 실·처 체계로 개편됐다.

기획본부장은 부사장이 겸임하고 지적사업본부장은 사업이사,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미래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은 관리이사가 맡게 된다.

공사의 지역조직은 12본부 186개 지사에서 12본부 179개 지사로 조정됐다.

지적연수원은 '국토정보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간정보분야 인재 양성을 한다.

김영표 사장은 "그동안 지적측량업무 중심이었던 공사가 공간정보에 걸맞은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