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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에서 광물자원 풍부한 해저광산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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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에서 광물자원 풍부한 해저광산 잇따라 발견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일본 근해에서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해저광산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대에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 일본에서는 1970년대까지 많은 광산이 폐쇄되어, 현재는 구리와 아연, 금, 은 등의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근해에서 채굴할 수 있게 되면, ‘자원 소국’이라는 딱지를 반납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본 적이 없는 고품질의 광물로서, 경탄할 만한 발견이다." 1월 말 오키나와현 구메지마(沖縄県久米島) 앞바다의 수심 약 1400m의 해저에서 발견된 광상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도쿄대학(東京大學)의 우라나베(浦辺徹郎) 명예교수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조사는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실시했다. 원격 제어 무인 비행기가 가지고 돌아온 6개의 광물에서는 남미의 구리 광산에서 채취할 수 있는 광석의 15~30배나 되는 구리 함유율이 확인 되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