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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장 평균 연령 59세로 고령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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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장 평균 연령 59세로 고령화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일본 전국의 사장 평균 연령이 2014년 말 현재 59세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데이코쿠(帝国)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사장의 평균 연령은 199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해 말 59세로 나타났다. 젊은이의 창업이 줄어들고 있는 외에,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 승계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는 일본 전국의 114만416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14년에 사장이 교체된 기업은 전체의 3.8%로 2년 연속 증가했지만, 리먼 쇼크 이전의 4%대에는 미치지 못해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는 "평균 연령의 상승은 산업과 지역의 위험을 높인다.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사업 승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