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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순위 청약자↑…'한강센트럴자이 2차'에 1만2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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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순위 청약자↑…'한강센트럴자이 2차'에 1만2000명 방문

지난달 27일 견본주택 오픈이후 사흘간 1만명이상 다녀가...오는 6일 1순위 청약접수

'김포한강 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방문객들/사진=GS건설
'김포한강 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방문객들/사진=GS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의 영향으로 수도권 1순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최근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오픈한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강센트럴자이 1차'의 후속으로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개관, 주말까지 사흘동안 약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개관일인 27일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첫 날로 청약통장 1, 2순위가 1순위로 통합돼 수도권 1순위자가 220만여명 증가한 날이다.
GS건설은 "젊은 신혼부부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며 "서울의 비싼 전셋값에 지쳐 매매로 돌아선 수요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될 경우 1차(3481가구)와 함께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 자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2순위 접수는 9일, 당첨자 발표는 13일 각각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