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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후쿠오카에서도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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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후쿠오카에서도 서비스 중단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서울에서 서비스를 중단한 차량 공유 앱 우버가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버는 일본 교통청의 요청에 의해 후쿠오카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우버는 교통청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조건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지난달부터 후쿠오카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운영했지만 교통청은 우버가 일본의 교통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우버는 현재 규제를 피하기 위해 도쿄에서 현지 택시업체와 함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우버가 일본내 영업을 확대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였지만 교통청에 의해 제재를 받게 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