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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스와 JX, 2020년까지 가와사키 발전용량 배증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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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스와 JX, 2020년까지 가와사키 발전용량 배증 방침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도쿄가스와 JX닛코닛세키(日?日石)에너지가 공동 운영하는 가와사키시(川崎市)의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의 출력 증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2020년까지 현재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60만 Kw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에서 전력의 소매는 2016년에 가정 분야까지 전면 자유화된다. 양사는 전력 사업을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가정용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자사의 발전 규모를 늘릴 생각이다.

증강하는 것은 JX가 51%, 도쿄가스가 49%를 출자하는 ‘가와사키 천연가스 발전’(川崎市)이 운영하는 발전소다. 발전 설비는 현재 2기에 추가하여 같은 규모의 것을 새로 2기 더 건설할 계획인데, 투자액은 수백억 엔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장민호 기자 jwp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