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오전 9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됐다.
삼부토건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재건축을 위한 세부개발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높이 159m짜리 37층 건물 두 동이 새로 들어서며 총 연면적 7만1천500평 규모에 호텔과 업무, 판매문화, 컨벤션을 갖춘 업무복합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심의 통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르네상스호텔 공개입찰 매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
장서연 기자 se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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