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일 동대문구 용신동 강당에서 주주 및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고, 현금배당과 관련해서는 1주당 1000원으로 의결됐다.
이번 분할계획서 승인으로 투자 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이 분리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 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디엠비는 해당 의약품 관련 사업에 집중해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주주총회 의장 이동훈 부사장은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 △목표를 향한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시장과 환경 흐름일 읽고 도전하는 기업 △스스로 혁신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DNA를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심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사업영역 확장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 △각 사업 분야의 전문 경영으로 그룹의 지속 성장의 세 가지 핵심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매출액 6306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성장했고 연결영업이익은 208억을 기록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