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국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의 북한 인터넷망 보복공격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그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했을 수도 있는 어떤 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레넌 국장은 또 "북한의 사회기반시설은 곧 무너질 듯 취약(rickety)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이 주민을 위한 최선의 이익보다는 군사 능력을 우선으로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