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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상승으로 금리인상 우려 증폭...주가는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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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상승으로 금리인상 우려 증폭...주가는 일제 하락

뉴욕증시 상황판/표=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상황판/표=뉴욕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물가의 상승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나서 “올 여름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를 증폭시켰다.
25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기준 24일자 거래에서 우량주중심의 다우지수는 104.90포인트 떨어졌다. 마감지수는 1만8011.14였다. 비율로는 0.58% 하락한 것이다.

뉴욕증시의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2.92포인트, 0.61% 하락한 2091.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25포인트, 0.32% 내린 499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이 2100, 나스닥이 2100과 5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 특히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모습.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모습.
이로써 뉴욕증시의 핵심 3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후 한 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에서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시장에 금리인상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도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