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오후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4조 66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24년 만에 최저였던 지난해의 연 평균 성장률 7.4%보다도 더 낮아진 것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발표에 앞서 성장률 둔화 공포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내외로 제시해놓고 있다.
1분기 성장률은 이 목표 범위에는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또 일부에서 우려한 6% 선 추락도 일단은 비켜갔다.
이러한 상황을 증시가 어떻게 받아들일 지 16일의 거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