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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강정호, 시카고컵스전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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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강정호, 시카고컵스전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 21일(한국시간) 컵스전 첫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 21일(한국시간) 컵스전 첫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컵스와의 경기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대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했다.
1구 변화구에 헛스윙한 강정호는 2구 바깥쪽 높은 볼은 손대지 않고 흘려보냈다. 다음 떨어지는 커브와 직구에는 모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파울에 그쳤다. 이어지는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강정호는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하면서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강정호의 타율은 9푼1리(11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