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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 다시 2만선...33개월만의 무역흑자가 몰고 온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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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 다시 2만선...33개월만의 무역흑자가 몰고 온 훈풍?

닛케이 225 지수.
닛케이 225 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다시 2만선을 돌파했다.

8영업일만의 2만선 귀환이다.
닛케이225지수는 는 22일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여 오전 10시22분 현재 2만140을 기록하고 있다.

닛케이225는 지난 4월10일 2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도쿄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는 무역수지가 지목되고 있다.

일본은 이날 3월중 무역수지가 2293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무역수지가 월간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2년 9개월, 즉 33개월 만이다.

3월중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한 반면 수입은 14.5% 감소했다.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아베 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양적완화를 추진했고 그 결실이 무역수지 흑자로 실현되고 있는 셈.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상승이 본격화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