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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화산폭발, 칼부코 화산 폭발 ‘주민 1500명 대피’ 위험도 제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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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화산폭발, 칼부코 화산 폭발 ‘주민 1500명 대피’ 위험도 제일 높아

사진=칠레 화산폭발
사진=칠레 화산폭발
칠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42년 만에 분출을 시작했다.

23일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은 “칠레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화산 주위에 위치한 세 마을의 인구 150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현재 칠레 당국은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의 교통을 통제하고 화산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화산폭발 근원지 킬부코 화산은 해발 2000m의 산으로 1972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한 후 폭발이 없었다.

하지만 칠레의 90개 화산 중 가장 폭발 위험도가 높은 화산으로 분류돼 피해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레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가장 잦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다.

칠레 화산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칠레 화산폭발, 어쩌면 좋아”, “칠레 화산폭발, 무섭다”, “칠레 화산폭발, 피해 없길”, “칠레 화산폭발, 대피령까지 장난 아닌가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