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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상식] CDS 프리미엄이란, 한국의 국가 부도위험 지수 7년만에 최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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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상식] CDS 프리미엄이란, 한국의 국가 부도위험 지수 7년만에 최저라는데...

우리나라의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이 뉴욕의 월스트리트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7년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뉴욕 금융시장의 모습.
우리나라의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이 뉴욕의 월스트리트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7년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뉴욕 금융시장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한국의 국가부도 위험도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18일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즉 외평채를 기준으로 46.24bp로 집계됐다.
2007년 12월 31일 45.0bp를 기록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7년 5개월의 최저치인 셈이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일종의 보험성 파생상품이다.

부도 위험도에 비례해 가산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JP 모간 로고.
JP 모간 로고.


CDS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그만큼 부도 위험이 낮다는 의미이다.

JP모간의 블라이드 마스터스 대표가 1997년 처음 개발했다.
CDS의 영어 원어는 Credit Default Swap이다.

우리말로는 신용파산스와프라고도 한다.

채권보유자가 불이행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일종의 보험과 유사하다.

그때 적용하는 요율이 바로 CDS 프리미엄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