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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앞두고 국제유가 또 하락, 브렌트유 60달러선 붕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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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앞두고 국제유가 또 하락, 브렌트유 60달러선 붕괴 임박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하락대책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28일 국제 유가가 또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하락대책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28일 국제 유가가 또 떨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유가하락 대책을 논의하기위해 6월 5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체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또 떨어졌다.

28일 새벽에 끝난 뉴욕 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27일자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배럴당 57.51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1배럴당 52센트, 비율로는 0.9%떨어진 것이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배럴당 1.60달러, 비율로는 2.51% 하락한 62.0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다시 배럴당 60달러선 이하로 하락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 대체관계에 놓여있는 유가의 속성상 일정부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 6월 5일로 예정된 OPEC회의에서도 이렇다 할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주가를 하락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