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상하이증권교역소에 따르면 상하이 종합지수는 개장과 함께 상승하기 시작, 일찌감치 5000선을 넘었다.
이날 마감 지수는 전장 대비 1.54% 상승한 5023.10이다.
상하이 종합지수가 5000선을 상회한 것은 2008년 이후 7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 상반기와 같은 추세라면 지수 6000선도 곧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은행이 1조 50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은행에 풀기로 하면서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탓으로 보인다.
또 중국 내국인을 위주로 하는 이른바 중국 A주가 곧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전망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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