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미약품 9.32% 급등... 최고가 또 경신

공유
0

한미약품 9.32% 급등... 최고가 또 경신

한미약품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미약품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한미약품이 ‘신약 파워’를 재충전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1000원(9.32%) 상승한 49만9000원에 장을 마쳐 지난 5월21일 기록한 48만7500원을 뛰어넘었다.

이날 한미약품의 급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신약에 대한 2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 발표가 뒤늦게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의 급등은 금융투자가 이끌었다. 연기금이 8490주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금융투자가 5만7821주를 순매수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시가는 5500원(1.25%)오른 44만5500원으 출발, 장 초반 한때 마이너스권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금융투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 장중 13.4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개인은 5만6222주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만2605주와 3792주를 순순하게 사들였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