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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와 뉴욕 증시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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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와 뉴욕 증시 상관 관계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후 뉴욕 주가가 소폭 올랐다. 당장은 금리인상의 공포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후 뉴욕 주가가 소폭 올랐다. 당장은 금리인상의 공포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발표 이후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우려했던 FOMC발 대폭락은 없었다.
FOMC의 결정이 적어도 당분간은 증시를 위축시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듯한 분위기다.

18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7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7% 상승했다.

마감 지수는 1만7935.14였다.

S&P500은 0.20% 오른 2100.4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거래소의 나스닥지수는 0.18% 상승한 5064.88이었다.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연준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이 이날 새벽 2시 구체적 시점을 언급하지 않은 채 경제상황을 보아가면서 추후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소폭 오른 것이다.

당장에 금리가 올라가는 소나기는 일단 피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이날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성명은 또 연준 위원은 대부분 올해 안 금리인상을 지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7명의 위원 중 2명은 2016년까지 금리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