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화갤러리아, 충남 농수축산품 '명품화' 나선다

공유
0

한화갤러리아, 충남 농수축산품 '명품화' 나선다

18일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우수참여업체 대표 6인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사남일 충청남도 전략사업과 팀장, 권기완 당진청삼 대표, 정제민 예산사과와인부대표,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준호 솔트뱅크 대표,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 윤지영 미녀와 김치 대표/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18일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우수참여업체 대표 6인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사남일 충청남도 전략사업과 팀장, 권기완 당진청삼 대표, 정제민 예산사과와인부대표,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준호 솔트뱅크 대표,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 윤지영 미녀와 김치 대표/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충남 농수축산품 명품화에 나선다.

18일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우수참여업체 6곳과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백화점과 면세점 등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면세점 사업과도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수참여업체 6곳은 충남 태안 솔트뱅크, 금산 흑삼, 당진 청삼, 미녀와 김치, 예산 사과와인, 한산 소곡주 등의 농수축산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스토리텔링 중심의 상품 마케팅 제안 등을 지원한다. 동시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로도 판로를 확대한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시내 면세점에서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우수 농수축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을 열었다. 예산 사과와인, 공주 밤, 공주 블루베리 즙·잼, 논산 장류, 아산 고춧가루 등 18개 업체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한화갤러리아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축산품의 제품 마케팅, 디자인 지원, 판로개척을, 농가는 오직 질 좋은 상품 생산에 전념하는 역할 분담을 할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을 해외에서 명품으로 인정받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