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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추가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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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추가 하향조정

신용평가기관도 그리스를 버렸다. S&P는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을 근거로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조정했다. 디폴트를 언급하며 신용등급을 내리기는 처음이다
신용평가기관도 그리스를 버렸다. S&P는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을 근거로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조정했다. 디폴트를 언급하며 신용등급을 내리기는 처음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또 내렸다.

세계3대 신용평가회사의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30일 새벽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한 등급 더 하향조정했다.
기존의 'CCC'에서 더 추락한 것이다.

CCC-는 투기등급 중에서도 하등으로 그리스의 국가 채권 등 금융자산을 사지 말라는 의미와 마찬가지다.

또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등급전망 부정적은 평가등급이 더 내릴 수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신용등급 조정의 배경으로 디폴트 가능성을 들었다.

그리스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6개월 안에 디폴트 상황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디폴트를 언급하며 신용등급을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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